[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농심이 오는 5월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자연을 존중하는 기업 철학인 ‘농부의 마음’을 담은 정원을 선보인다. 농심은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농심은 창업 초기 대방공장부터 현재 본사 사옥에 이르기까지 60년간 보라매공원 인근에 터를 잡아온 기업으로, 지역 주민과 공원 방문객에게 친숙한 존재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심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동참하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동행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정원은 농심의 기업 철학인 ‘농부의 마음’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여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담아낼 계획이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