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코스피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완화 가능성과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하며 2,550선을 회복했다.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21포인트(1.16%) 오른 2,558.1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지수는 이날 2,548.45로 출발해 장중 2,56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가 장 후반 다시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3원 내린 1,454.5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6억 원, 479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반면 외국인은 2,275억 원을 순매도하며 장 후반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특히 외국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