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14일 코스피가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8포인트(0.28%) 내린 2,566.36에 장을 마쳤다.장 초반 2,565.18로 출발한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발 관세 이슈와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상승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수급 동향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797억 원, 기관은 211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2,093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58억 원을 순매수했다.반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6포인트(1.59%) 오른 734.26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