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쿠팡이 최근 프리미엄 분유를 비롯한 어린이 식품 수요 증가에 발맞춰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프리미엄 어린이 식품 상품 수는 2022년 대비 20% 이상 늘었으며, 올해에도 전년 대비 20%가량 더 확대할 계획이다.쿠팡 관계자는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더 좋은 성분의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저출산 추세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식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산양분유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쿠팡에 입점한 전체 분유 브랜드 중 절반가량이 산양분유를 취급하고 있다. 산양분유는 산양에서 얻은 원료로 제작되어 모유 수준의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아기 두뇌 발달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대표 상품으로는 매일유업의 ‘앱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