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후 매물 2,575건 감소…송파구 최대 감소폭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부동산 매물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재지정 후 일주일 만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27일 기준 강남3구와 용산구의 매물 수는 2만1886건으로, 토허제 재지정 직전인 20일(2만4461건)보다 2575건 감소했다.특히 송파구의 매물 감소폭이 가장 커 6808건에서 5601건으로 17.8% 줄었으며, 서초구는 7447건에서 6616건으로 11.2%, 용산구는 1928건에서 1778건으로 7.8%, 강남구는 8463건에서 7891건으로 6.8% 감소했다.특히, 기존 토허제 지역인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보다 이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