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신한금융, 산불 피해 복구 위해 20억 성금 조성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3. 31. 10:15
피해 지역 복구와 산불진화대원 지원에 총력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확산에 대응하여 총 20억 원의 성금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데 이어, 강풍 등으로 피해가 심각해지자 추가로 10억 원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뿐만 아니라, 진화 작업 중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성금 지원 외에도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대책을 시행 중이다. 신규 여신을 비롯해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피해 기업의 부담을 덜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솔선수범 릴레이'를 통해 기부금을 추가로 모금하고, 산림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에도 나설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과 진화 작업에 힘쓴 공무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산불 피해 복구 위해 20억 성금 조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확산에 대응하여 총 20억 원의 성금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데 이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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