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KB금융그룹이 경상북도와 최근 손잡고, 소상공인 저출생 위기 극복,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등을 각각 지원한다.
KB금융이 우선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저출생 정책 사업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북도에 20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출산과 양육 지원사업의 경우 KB금융이 사업비 10억원을 전액 부담한다. 이는 출산·육아 소상공인에게 육아 급여와 경영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KB금융이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10억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KB금융이 내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인 문화·경제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직속해 협력한다.
양종희 회장이 "돌봄과 상생을 축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저출생 위기 극복에 이바지 하기 위해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내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 주요 인사에게 경주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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