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복권기금이 가정폭력·스토킹 방지와 피해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 가정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 지 올해로 26년이지만, 피해자 혼자 가해자와 맞서기 쉽지 않아서다.
복권기금이 이에 따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피해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무료로 법률을 지원한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양측이 진행하는 가정폭력·스토킹 방지와 피해자 지원사업이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18개소), 가정폭력 상담소(123개소),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65개소) 운영, 스토킹 피해자 지원 등 피해자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복권기금이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본격화하는 올해 415억원을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피해자에게 상담, 보호 등 맞춤형으로 피해자를 지원한다.
복권기금이 지난해 392억원의 지원해 가정폭력 피해자, 스토킹 피해자 등이 큰 도움을 받았다. 복권기금이 이 사업에 그동안 2914억원을 제공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관계자가 “복권을 구매하면 이중 41%가 복권기금이다. 복권기금이 가정폭력 피해자의 일상 회복 지원하는 등 취약 계층 등을 돕는데 쓰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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