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부산을 비공개로 방문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통영중앙시장을 찾는 등 경남 지역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어서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가 전날 17시경 부산 중구 깡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매했다.
김건희 여사가 시장에 1시간 가량 머무르며 마늘과 대추, 찐옥수수 등 식품과 의류 등을 구매했다.
김건희 여사가 상인에게 “장사가 잘 되시나?, 날도 더운데 건강을 챙겨가면서 하시라, 장사가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으며, 시민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했다.
김건희 여사가 앞서 부산의 대표 수산물 명란을 활용한 상품 등을 개발하는 명란브랜드연구소도 찾았다.
김건희 여사가 “지역 대표 음식인 명란을 상품화해 인형과 양말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좋은 사례다. 이처럼 관광상품을 많이 개발하면 내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부산이 명란의 중심지이자 원조라는 점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여기서 개발한 명란어묵이 부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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