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 초청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서 밝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대내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최진식 중견련 회장이 전날 주재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 초청 제188회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오찬 강연회에서 “정부의 외교가 나라 간의 넓은 길을 낸다면, 물자와 사람의 흐름을 통해 상호 이익에 기반한 공동의 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기업의 본래적 역할이자 소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가 “두번의 세계 대전이 초래한 20세기의 참혹을 힘겹게 건너왔지만, 여전히 곳곳에서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갈등을 줄이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사람을 보내고, 대화의 물꼬를 트는 일, 같이 잘 사는 방안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일, 바로 외교의 역할이자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강연을 통해 “정부가 지정학적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국익을 수호하면서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해 중추 국가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171개 재외 공관을 수출, 수주의 전진기지로 활용해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 안보와 경제를 함께 다루는 유일한 부처로서 외교부가 중견련 등과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외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 “경제 위상 제고 위해 民政 긴밀한 협력 필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대내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는 주장이 나왔다.1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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