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명 대상…1박2일 진로워크숍 통해 제2의 인생 구상 지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그룹(회장 현졍은)의 주력 사업회사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과 지역민, 회사 구성원에서 정년퇴직을 앞둔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구현한 것이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최근 1박 2일간 경기도 양평에서 정년퇴직 예정자 31명(기술직 23명, 사무직 8명)을 대상으로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이 이번 진로설계교육을 통해 수십년의 직장생활을 비롯한 현재까지 삶을 성찰하고, 제2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를 위해 설문을 통해 퇴직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교육에서는 퇴직 관련 업무를 시작으로, 정부지원제도, 자산관리, 진로설계, 경력 탐색, 건강 관리와 여가 활용 방법 등이 각각 펼쳐졌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가 “올해로 회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정년퇴직자가 지속해 증가할 것이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진로설계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회사에 젊음을 바친 임직원이 다양한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가 2014년부터 재고용제도를 통해 정년퇴직 임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현재 60명이 촉탁직, 전문교수 등으로 일하면서, 자신이 현업에서 축적한 근로 비법 등을 후배에게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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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ESG 경영 확장…정년퇴직자에 진로설계 교육 제공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그룹(회장 현졍은)의 주력 사업회사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과 지역민, 회사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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