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조폐公, 광복빵 3·1절에도 판매

조폐공사와 성심당이 개발한 광복빵. [사진=조폐공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대전을 대표하는 제빵기업인 성심당이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빵을 3·1절과 광복절에 각각 판매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광복빵이 조폐공사와 성심당이 지난해 8월 협약을 체결해 공동 개발한 빵이다.

광복빵은 지난해 8월 1일 나와, 2주간  2만1870개(1억원)가 팔렸다.

양측이 올해 두차례에 걸쳐 이를 판매한다. 1차 판매가 3월 3일까지이며, 2차 판매가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다. 광복빵은 상자에 4개가 들어 있다.

광복빵 판매수익금 일부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으로 쓰인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에 대한 경의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를 광복빵에 담았다. 대전 대표기업 성심당과 광복빵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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