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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이사회 의장 주도 첫 해외 IR…“지배구조 개선으로 기업가치 제고”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6. 2. 09:58

지난달 27일 홍콩에서 (왼쪽부터)아마르 길 ACGA 사무총장, 박유경 APG자산운용 EM주식부문장, 윤재원 신한지주 이사회 의장, 카 시 리우 홍콩신탁이사회협회장, 프루 베넷 브런즈윅그룹 파트너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는 윤재원 이사회 의장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홍콩과 싱가포르를 방문해 주요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IR은 국내 상장사 최초로 이사회 의장이 주도한 일정으로, 신한금융지주 이사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 지배구조 개선 노력 등을 직접 설명하고 글로벌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윤 의장은 투자자들과의 면담에서 국내외 경제환경 및 리스크 요인을 공유하고, 이사회 차원의 다양성 확대와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홍콩 일정에서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들과도 교류하며 글로벌 거버넌스 수준에 부합하는 운영 의지를 강조했다.

ACGA는 아시아 지역 내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로, 전 세계 100여 개 주요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윤 의장은 “신한금융 이사회는 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이는 곧 기업가치 향상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으로 자본시장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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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윤재원 이사회 의장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홍콩과 싱가포르를 방문해 주요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실시했다고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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