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美 국무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한미동맹 철통같이 굳건”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6. 4. 09:27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21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열린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국 국무부가 3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공식 축하하며,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14번째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이 당선인의 당선에 대해 공식적인 축하 메시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제21대 대통령이지만, 연임을 제외한 순번으로는 14번째 대통령이다.

루비오 장관은 성명에서 “미국과 한국은 상호방위조약과 공유하는 가치, 깊은 경제적 유대를 바탕으로 철통같은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략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경제적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동맹을 현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루비오 장관은 한미일 3국 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그는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경제 회복력을 높이며, 공동의 민주주의 원칙을 수호하기 위해 한미일 협력을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하 메시지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한미동맹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조율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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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3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공식 축하하며,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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