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가 운영하는 제주국제공항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최근 열린 제27회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월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지역 최우수공항으로 선정돼 공항운영효율성상을 받았다.
제주공항이 연간 이용객 2000만명 이상이라, 중대형 공항 부문에서 8년 연속 최고 공항으로 선정됐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제주공항과 함께 미국 애틀란타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네덜란드 스키폴공항 등도 같은 상을 받았다.
제주공항 관계자가 “세계 항공 전문가와 관계자가 모인 자리에서 제주공항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렸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발족한 세계항공교통학회가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항공교통분야 전문 학술단체로, 매년 세계 200개 공항을 대상으로 수송실적, 생산성, 운영능력 등 지표를 평가해 공항운영효율성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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