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금 출생아 1인당 1억원 지급 등…사회 관심 유발 등 선순환 유발
(오른쪽부터)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부영]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내 재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선도 기업 부영(창업 회장 이중근)이 관련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부영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주관한 인구의 날 행사에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이 부영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공로 덕이다. 부영이 출산 직원에게 자녀 1인당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하는 등 국내 전출산 해소를 위해 팔을 걷었다.

실제 이중근 회장이 국내 초저출산율에 따른 경제생산 인구수 감소, 국가 안전 보장과 질서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절대 부족 등 국가소멸의 위기를 일소하기 위해 출산한 자사 임직원 66명의 자녀 70명에게 1인당 1억원(다둥이 2억원, 연년생 2억원) 등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올해 지급했다.

이외에도 부영그룹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임직원에게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 생애주기별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이를 포함해 그동안 다국적 ESG 경영에 1조1000억원이 넘는 돈을 쾌척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을 결정한 이중근 회장의 뜻처럼 부영그룹이 마중물이 되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인구감소 문제를 지속해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부영그룹의 출산 장려책이 선순환하고 있다. 사회 관심 유발과 국민 공감대 형성를 형성하면서 민관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의 단초를 제공한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번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지급처럼 정부가 출산지원금 1억원을 지원하면 출산하겠다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1만3640명 가운데 62.6%(8536명)가 출산하겠다고 답해서다.

 

 

 

 

 

이중근號 부영, 대통령 표창 받아…저출산 극복 공로 덕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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