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추상적 내용을 물질화하고 비가시적인 것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김영수 작가 기획초대전을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2017년부터 시작한 내재된 기호 기획물 연장선에 있으면서도, 형식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접근을 보여주는 크랙(Crack)을 포함한 40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전시가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에서 펼쳐지면, 입장료가 없다.
김성호 미술평론가가 “김영수 작가가 캐버스 위에 안료와 미디엄을 혼합해 화학적 효과를 통해 고의적으로 갈라짐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기법을 구사한다. 그가 작품에서 우연의 효과를 기대하며 필연과 우연, 행위와 무위, 의도적 작위와 무작위 사이를 넘나드는 복잡한 주제를 탐구한다”며 “김영수 작가의 이번 크랙 작품은 무의식이 단순히 잠재된 게 아니라 해체와 재구조화를 통해 드러나는 구조적 생성체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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