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기.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8일 지역순회 경선에서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 90%를 넘기며 독주하고 있다. 다만, 김두관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추격하고 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전날 충청조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각각 88.9%를 얻었다. 이날까지 9차 순회 경선 결과 누적 득표율이 90.41%다.

김두관 후보의 합산 득표율이 8.36%, 김지수 후보가 1.23%다.

전날까지 시도별 권리당원 선거인 28만7422명 가운데 9만1798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온라인 투표 참여율은 31.94%로 나타났다.

김두관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각을 세우며 발언의 수위를 높였지만 반전하지 못했다.

8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선두인 정봉주 후보를 바짝 추격했다.

김민석 후보가 전날 두 차례 경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누적 득표율 17.16%를 기록했다. 정봉주 후보가 누적 19.03%다.

이어 김병주(14.31%), 전현희(13.20%). 이언주(12.15%), 한준호(12.06%), 강선우(6.10%), 민형배(5.99%) 후보 순이다.

민주당은 15차례의 전국 순회 경선을 거쳐 내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한다. 본경선 결과는 대의원 14%와 권리당원 56%, 국민 여론조사(민주당 지지자와 무당층 대상) 30%를 합산해 결정한다.

 

 

 

 

 

민주당 당대표 선출, 이재명 독주에 김두관 추격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8일 지역순회 경선에서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 90%를 넘기며 독주하고 있다. 다만, 김두관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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