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19일부터 4일간 을지연습 참여

전국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4천곳과 나라 위기관리능력 강화

[사진=해썹인증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19일 시작해 22일까지 펼쳐지는 을지연습에 참여한다.

20일 해썹인증원에 따르면 을지연습이 전국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주요 민간업체 등 4000곳과 48만명 이상 참가하는 대규모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이번 올해 을지연습이 비상소집훈련, 모의 대응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민방위 대피훈련 등으로 각각 이뤄졌다.

훈련 기간 해썹인증원이 북한 오물풍선 원재료 오염상황에 대한 신속한 상황전파, 오염 제품 회수 모의 훈련 등을 각각 실시하며, 전시 식품 테러에 대한 안전 방어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전시 현안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한상배 원장이 “앞으로도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해 위기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을지연습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정부 주요 훈련인 만큼 비상시 국민 식품 안전망을 점검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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