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제작 전문업체 넷마블(의장 방준혁)이 신작으로 살아나고 있다. 하나증권이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제시한 이유다. [사진=넷마블]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하나증권이 게임 업체인 넷마블(의장 방준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21일 제시했다. 게임 업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잘 출시를 앞두고 있어어서다.

넷마블 주가가 20일 5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이 “넷마블은 외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개발능력, 다양한 분야의 신작 파이프라인, 비용 효율화에 강점이 있다. 하반기에도 신작 일정이 지속해 잡혀있는 만큼, 실적 호전 흐름도 유지할 수 있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넷마블이 하반기에 4종의 모바일게임과 내년 3분기에도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일곱개의대죄:오리진 출시할 예정이다.

이중 일곱개의대죄:오리진이 원작 IP 팬덤이 존재하고 지난해 지스타에서 상당한 완성도를 보인 만큼, 올해 호실적을 이끈 수집형 액션 RPG 나혼자만레벨업:어라이즈 수준의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게 이준호 연구원 분석이다.

이준호 연구원이 ”하반기 출시하는 작품은 모바일 비중이 높아 비싼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일곱개의대죄:오리진이PC, 콘솔의 비중이 높아 매출과 영업이익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준호 연구원이 이를 고려한 넷마블의 올해 매출이 2조8591억원으로 전년보다 14.3%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2617억원으로 전년 손실을 극복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넷마블이 인건비와 마케팅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해 비용을 절감하면서, 다수 신작을 출시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하반기 실적이 주춤하겠지만, 내년 3분기부터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증, 넷마블에 투자하라…목표가 6만8천원 제시, 신작 출시 덕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하나증권이 게임 업체인 넷마블(의장 방준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21일 제시했다. 게임 업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

www.speconomy.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