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객이 LG전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국내 임대 시장이 조만간 연간 100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현재 많은 고객이 자동차부터 가전, 정수기, 안마기 등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어서다.

이는 임대가 초기 비용 부담이 적어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임대 시장이 종전 정수기, 비데 등에서 현재 음식물처리기, 의류관리기, 안마의자 등으로 다변화했다.

가전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임대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이를 고려해 삼성전자가 최근 임대시장 진출을 선포했다.

임대가 일종의 구독 방식의 소비 형태를 제안하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점도 이를 부추겼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2020년 40조원이던 국내 임대 시장 규모가 2025년 10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가 “최근 편의점에서도 구독 상품을 내놓을 정도로 구독 경제가 일상화했다. 현재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가의 제품을 중심으로 임대 시장이 학대했다”고 말했다.

 

 

 

 

 

韓 임대 시장, 연간 100조원 시대 코앞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국내 임대 시장이 조만간 연간 100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현재 많은 고객이 자동차부터 가전, 정수기, 안마기 등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어서다.이는 임대가 초기 비용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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