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북미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영화감독을 지원한다. CJ문화재단 이에 따라 3인의 감독을 뽑았다.
CJ문화재단이 8일(현지시각) 열린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로이드 리 최, 아롬 최, 조앤 모니 박 감독을 선정하고, 창작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이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대중문화 소외영역 젊은 창작자의 문화꿈지기'로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어서다.
실제 CJ문화재단이 신인 단편영화 감독을 발굴해 육성하는 스토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이해 2026년까지 K-스토리 펀드를 운영한다. 우선 K-스토리 펀드가 지난해 말 공모를 통해 접수한 70편의 시나리오 가운데 8편을 선정했으며, 이들 시니리오 감독(8인)에게 4개월간 CJ ENM의 시나리오 개발 상담을 제공했다.
CJ문화재단이 이중 로이드 리 최, 아롬 최, 조앤 모니 박 등의 작품을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3인 감독에게는 창작지원금 3만캐나다달러(3000만원)를 지급했다.
민희경 CJ 사회공헌추진단장 부사장이 “칸,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인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영화 산업의 중심지인 북미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젊은 창작자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계 영화 창작자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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