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복권기금이 장애인 복지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충청북도 장애인 복지사업에 기금을 대거 지원해서다.
복권기금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44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복지관이 이를 주방 바닥공사,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 등 재가복지사업에 사용한다. 하루 평균 250명이 이용하는 복지관이 개관한 지 34년이라, 시설이 낡아서다.
복지관이 이외에도 충북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 장애인을 위한 개인별 직업지원,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장애인 자립,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도립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역량강화 등에도 기금을 사용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관계자가 “복권 구매액의 41%가 복권기금이다. 복권기금이 장애인 권익 증진 등 다양한 공익 사업에 쓰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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