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24일 만찬한다. 두사람의 만남이 2개월 만이다. 두사람이 의대 증원 문제로 이견을 보이고 있어, 이번 만남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전망이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한다.
두 사람이 이번 만찬 회동에서 의대 증원 등 의료 개혁과 관련한 당정 간 이견을 조율한다.
한동훈 대표가 의료 공백 해소와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해 내년도 의대 증원 문제 등 모든 안건을 열어두고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반면, 대통령실이 내년 의대 증원을 여야의정 협의체 의제로 올리는 것 자체에 선을 긋고 있다. 이미 2025학년도 수시모집 등 대입이 진행 중이라, 의대 정원 조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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