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현대카드가 10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10일부터 선보인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F&B(Food&Beverage) 분야에서 튀김 오마카세의 선두주자로 각광 받고 있는 키이로와의 새터데이 팝업(Saturday Pop-up)이 진행된다. 최근 예약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키이로를 대표하는 튀김 요리에 주류 페어링까지 곁들인 정찬을 이달 12일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맛 볼 수 있다.
16일에는 '손민수 Curated 21 손민수' 공연이 펼쳐진다. 깊이가 남다른 음악성으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분야의 큐레이터인 손민수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무대에 직접 올라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변주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음악의 끝이자 시작으로 칭송 받는 바흐의 마지막 작품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캐나다 호넨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한국 클래식 계의 위엄을 보여준 손민수의 연주로 경험해볼 수 있다.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솔직한 가사와 담백한 멜로디로 대중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의 평일 소공연이 열린다. 관객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그의 음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소공연은 평범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10월 한 달간 음악이 풍경에 녹아 드는 공감각적인 소리로 구성된 '앰비언트 음악(Ambient Music)'을 소개한다. 앰비언트 음악은 특정한 메시지를 강요하지 않으며 리스너에 따라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는 음악으로 현대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휴식과 치유를 위한 탐구를 제공한다. 브라이언 이노(Brian Eno)의 ‘Music for Airports’와 지지 마신(Gigi Masin)의 'Wind', 므콰주 앙상블(Mkwaju Ensemble)의 'Ki-Motion' 등 시대를 앞선 다양한 앰비언트 뮤직 명작들을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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