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KES서 모두를 위한 AI 생활 제안

AI 홈·AI 오피스·AI 스토어로 이뤄진 AI 빌리지 공개해
다양한 AI 가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삼성 녹스 소개

삼성전자가 KES에 참가해 AI 빌리지를 전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KES(한국전자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AI)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주거부터 사업까지 생활 전반에서 AI로 새로워진 일상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AI 빌리지를 조성해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AI 빌리지가 거실, 주방, 침실 등 가족 구성원에게 최적화한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홈, 근무 환경 관리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오피스, 효율적인 매장 관리가 가능한 AI 스토어 등으로 이뤄졌다.

AI 홈에서는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를 만나볼 수 있다. 삼성 녹스가 상호 연결한 기기를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녹스 매트릭스, 중요 자료를 클라우드가 아닌 별도 보안 칩에 저장해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 인증에 필요한 정보를 생체인증으로 대신하는 패스키 등 강력한 보안 기술을 탑재했다.

AI 오피스에서는 안면 인식을 통해 내외부인을 구분하는 AI 출입 관리, 사무 환경에 따라 조명∙공조∙화상 시스템 등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AI 맞춤 환경, 노트 지원을 통한 회의록 작성과 외국어 메일, 회의 등 실시간 통역 등을 지원하는 갤럭시 AI를 각각 선보인다.

AI 빌리지가 거실, 주방, 침실 등 가족 구성원에게 최적화한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홈, 근무 환경 관리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오피스, 효율적인 매장 관리가 가능한 AI 스토어 등으로 이뤄졌다. [사진=삼성전자]

 

고객이 AI 스토어를 통해 매장 개점 전 자동화로 조명과 온도 등을 설정하고, 공기질 자료를 횔용해 고객이 붐비는 공간에 에어컨 온도를 자동 조절 하는 등 쾌적한 매장 환경 등을 구축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가 "생활 곳곳에서 삼성 AI로 변화한 새로운 일상을 누구나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다양한 AI 제품과 서비스, AI B2B(기업 간 거래) 기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개인화한 새로운 차원의 AI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이번 KES에서 모듈 기반의 마이크로 LED에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을 접목한 투명 마이크로 LED도 선보인다. 투명 마이크로 LED가 높은 투과율과 선명도뿐만이 아니라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나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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