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하루 앞둔 6일 당 중진과 만나 상황 수습책 등을 논의한다.

한 대표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내 5·6선과 3·4선 중진 의원을 각각 만난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 참석한다.

이들이 이번 회동에서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불거진 공천 개입 의혹, 윤 대통령 담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특별감찰관 도입 문제 역시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다.

한 대표가 4일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록 공개 등을 놓고 윤 대통령의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과감한 쇄신 개각과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 즉시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주문했다.

대통령실은 한 대표의 요구에 공개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지만, 추 원내대표의 요청에 따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 시기를 앞당겼다. 실제 윤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각각 갖고 이들 현안에 대한 태도를 밝힌다.

한 대표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힘 대표, 대통령 담화 앞두고 당 중진과 만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하루 앞둔 6일 당 중진과 만나 상황 수습책 등을 논의한다.한 대표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내 5·6선과 3·4선

www.speconomy.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