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재판이 끝나자마자 민생연석회의를 주재한다. 자신의 사법리스크에 집중한 시선을 분산하고, 민생 분야에서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자신이 공동 의장인 민생연석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분과별 의제를 점검한다.
민주당이 지난달 민생연석회의 공동 의장으로 인태연 전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을 임명한 이후 첫 회의다.
민주당 관계자가 "주도적으로 민생을 챙겨나간다는 것들을 보이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가 민생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11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만나 재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과 만난 지 일주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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