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기.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이후 이재명 대표 단일 체제 굳히기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 연임론이 힘을 받고 있고, 친명계 의원과 이번에 국회에 입성한 당선인이 주요 당직을 차지해서다. 아울러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등도 친명계 중진 의원이 후보로 부상했다.

이에 대한 당내 반발이 없어서이기도 하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회의장 후보로 6선인 민주당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법무부 전 장관, 5선 김태년, 안규백, 우원식. 윤호중, 정성호 의원 등이 물망에 올랐다.

여기에 박지원 국가정보원 전 원장과 정동영 통일부 전 장관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당권 재도전 가능성이 나오자, 기존 당대표 후보로 거론한 이들 중진 의원이 국회의장 출마로 선회해서다.

아울러 당의 살림을 맡은 사무총장에 친명계인 김윤덕 의원이 자리했다. 조직사무부총장은 황명선 당선인, 전략기획위원장은 민형배 의원,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는 김우영 당선인 등도 모두 친명 인사다.

민주연구원장에는 이재명 대표의 정책 조언자인 이한주 경기연구원 전 원장이 맡았다.

친명계가 주요 당직부터 원내대표, 국회의장까지 차지하면, 이재명 대표의 연임이 확정적이라는 게 정치권 일각의 분석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연임 확정적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이후 이재명 대표 단일 체제 굳히기에 나섰다.이재명 대표의 당대표 연임론이 힘을 받고 있고, 친명계 의원과 이번에 국회에 입성한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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