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네번째부터)엄종화 세종대 총장과 신상진 성남 시장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최근 손을 잡았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과 시스템반도체 산업 발전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세종대가 이에 따라 양측이 AI 첨단산업의 상생 클러스터 조성하고, AI 산업과 반도체 설계(팹리스) 연구를 위한 행정 지원, 인재 양성,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조성 등을 각각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맞손이 세종대가 국내 대학 가운데 선제적으로 AI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학과 구조 조정, 우수한 교수 확보, 재정 지원 등을 강화해서다.

이로 인해 세종대가 교육부의 첨단학과 육성을 위한 정원 증원 사업에서 서울 소재 사립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208명의 정원 증원을 승인받았다. 세종대가 이를 통해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지능정보융합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등 첨단 기술 분야의 학과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AI 관련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앞으로 세종대가 경기도에 AI밸리를 건설하고, 여기에 식물육종연구소, 국방연구소, 항공우주연구소, 첨단바이오연구소 등을 마련한다.

세종대가 이를 위해 성남시 등 지방자치단체,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과 합종연횡한다.

엄종화 총장이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AI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해 AI와 반도체 분야에서의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며,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세종대, 경기 성남시와 맞손…첨단산업 상생 클러스터 조성 등 추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최근 손을 잡았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과 시스템반도체 산업 발전을 육성하기 위해서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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