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포스코가 사상 첫 파업을 면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해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가 제1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과 최근 펼친 13차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는 6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교섭을 진행한지 6개월만이다.

이번  잠정 합의안이 기본급 10만원 인상, 일시금 600만원 지급, 복지포인트 현행 129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 하계휴가 신설 , 노사상생기금 80억원 출연 등을 담고 있다.

잠정 합의안이 24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노사는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빠르게 조인식을 개최해 연내 임금 협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애초 노조가 기본급 8.3% 인상, 복지사업기금 200억원 조성, 자사주 25주 지급, 격려금 300% 지급, 학자금 지원 상향 등을 요구했다.

 

 

 

 

 

포스코, 사상 첫 파업 면할 듯…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마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포스코가 사상 첫 파업을 면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해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가 제1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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