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IBK기업은행이 정기 임원인사를 최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초점이 대(對)고객 서비스 강화한다.
기업은행이 신임 부행장 4명 선임 등 2561명의 승진, 이동하는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우선 신임 부행장으로 CIB그룹장에 백창열 본부장을 선임했다. 백 부행장은 구로디지털단지가 있는 남부지역 본부장을 역임했고, 미래기획실 등에서 신사업 등을 담당했다.
기업은행이 김규섭 부행장을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으로 선임했다. 그가 해외, 자금시장과 IBK경제연구소를 거친 금융·경제 전문가다.
기업은행이 기업고객그룹장 겸 부산·울산·경남그룹장에 이건홍 부행장을 선임했다. 그가 스타트업 지원, 우수기업 발굴 등 현장경험과 고객관리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카드사업그룹장 겸 연금사업그룹장으로 이승은 본부장이 자리했다. 이 부행장이 전략, 홍보, 인사 등을 거쳐 은행 현안에 대해 깊은 이해와 탁월한 관리역량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은행이 아울러 성과와 역량을 검증한 13명의 부서장, 영업점장을 본부장으로 승진했으며, 부점장직에 대한 공모를 통해 5명의 팀장을 부점장으로 선발했다.
기업은행이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안산외국인금융센터출장소를 격상하고 외국인 고객관리에 특화한 역량을 보유한 팀장을 센터장으로 발탁했다.
이외에도 기업은행이 디지털 고객 급증에 대응해 기업디지털마케팅팀과 개인디지털마케팅팀을 각각 신설하는 등 디지털 고객관리에도 주력한다.
기업은행 관계자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활력을 제고하고, 고객에 대한 현장경쟁력을 강화해 가치금융을 지속해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銀, 고객 관리 강화…정기 인사 단행, 백창열·김규섭·이건홍·이승은 부행장 선임 등 -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IBK기업은행이 정기 임원인사를 최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초점이 대(對)고객 서비스 강화한다.기업은행이 신임 부행장 4명 선임 등 2561명의 승진, 이동하는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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