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른쪽부터)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등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최근 실시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이르면 7월 가질 전당대회 관리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조만간 꾸린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가 “서병수 의원을 선관위원장에 임명할 것이다. 비대위가 선관위를 곧 구성하고, 선거관리를 넘길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대위가 이날 회의를 열고, 5선인 서병수 의원을 선관위원장에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7월 전당대회가 탄력을 받는 이유다.

실제 황우여 위원장이 “전당대회 규정 의견 수렴에 최대 2주, 전당대회 준비에 40일이 필요하다. 물리적으로 6월 말로 전당대회 시기를 못 박는 게 어렵다”고 말했다.

선관위가 꾸려지면서 당대표-최고위원 선출규정 개정 여부 등에 대한 의견 수렴과 당헌 당규가 규정한 대로 전당대회를 준비한다.

한편, 국민의힘의 경우 당 대표 선출규정이 현재 당원 투표 100%다. 국민의힘이 이에 대한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는 게 정치권 예상이다.

다만, 당 일각에서는 여론조사 비율을 50%까지 높여야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종전처럼 당원 70%, 여론 30%가 유력하다.

 

 

 

 

국힘, 7월 전당대회 유력…선관위 곧 구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이르면 7월 가질 전당대회 관리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조만간 꾸린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가 “서병수 의원을 선관위원장에 임명할 것이

www.speconomy.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