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장동혁, 강경 기조서 ‘통합’으로…국민의힘 내부 다지기 집중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8. 29. 09:38
조경태와 갈등 봉합·전한길 기용설 차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슬로건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내세웠던 강경 일변도 노선을 한 발 물리고, 대여 투쟁력 강화를 위한 내부 통합을 기조로 삼는 모양새다.

전당대회 기간 치열한 설전을 벌였던 조경태 의원과의 갈등도 확전하지 않겠다는 분위기가 읽힌다. 특히 강경파 전한길 씨의 지도부 기용설은 사실상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장 대표는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에 앞서 “많은 중진들이 통합과 포용을 강조했고, 저 역시 원칙과 절차를 지키는 통합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중진회의에서 장 대표와 조 의원은 별다른 신경전 없이 회의를 마쳤고, 지도부도 “굳이 갈등을 키울 이유가 없다는 기류가 강했다”고 전했다.

새 지도부는 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며 흔들린 내부 결속을 다지는 것을 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다가올 정기국회를 앞두고 “투쟁은 강하게, 내부는 단단하게”라는 전략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다.

이에 장 대표는 민주당 강경파로 꼽히는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에 맞서 5선 중진 나경원 의원을 법사위 야당 간사로 전격 투입했다. 투쟁의 최전선인 법사위에 중량급 인사를 배치해 대여 공세를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국민께 드리는 손편지 작성 및 낭독’ 프로그램을 끝으로 1박 2일 연찬회를 마무리했다. 이어 상임위 분임토의 결과 보고와 결의문 채택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과 통합, 강력한 대여 투쟁 의지를 다졌다.

 

 

 

 

 

장동혁, 강경 기조서 ‘통합’으로…국민의힘 내부 다지기 집중 - 스페셜경제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내세웠던 강경 일변도 노선을 한 발 물리고, 대여 투쟁력 강화를 위한 내부 통합을 기조로 삼는 모양새다.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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