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기간에 카자흐스탄을 찾아 한-카자흐 정상회담을 12일(현지시간) 갖는다.

그는 이날 오전 현지 국민감사기념비에 헌화하고, 대통령궁으로 이동해 환영 행사에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 이후 토카예프 대통령과 한-카자흐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두 정상이 지난해 9월 유엔총회에서 만나 회담했다.

두 정상이 회담 이후 MOU(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언론발표 등도 진행한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후 김건희 여사가 토카예프 대통령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한-카자흐스탄 경제 포럼에 참석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통해 토카예프 대통령과 리튬, 우라늄과 같은 핵심 광물 분야에서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의 산업 발전과 경제 안보 등에서 동반성장 하는 방안을 찾는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한-카자흐 오늘 정상회담…공급망 확대 등 논의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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