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휴 특수·쇼핑축제 효과로 10월 유통 매출 큰 폭 증가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1. 26. 16:36
백화점·대형마트 강세 지속...온라인도 13개월째 오프라인 추월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김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개천절·추석·한글날로 이어진 장기 연휴와 국가 단위 통합 쇼핑축제 효과가 맞물리며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은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고, 온라인 매출은 13개월째 오프라인을 앞섰다.

26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6.7% 증가한 1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매출은 6.6%, 온라인 매출은 6.8% 각각 증가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12.2%), 대형마트(9.3%), 편의점(0.7%)이 모두 증가세였다. 백화점과 편의점은 4개월 연속 상승했고 대형마트는 5개월 만에 감소세를 끊고 반등했다. 반면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1.7% 줄어 3개월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백화점은 추석 선물 수요 확대와 주얼리 등 고가품 판매 호조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해외브랜드는 19.5% 늘며 7개월 연속 증가했고, 식품(16.4%), 여성캐주얼(13.9%), 잡화(6.8%) 등이 고르게 성장했다. 다만 가정용품은 0.8%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식품(11.0%)을 중심으로 대부분 품목에서 매출이 반등했고, 편의점은 구매건수는 줄었지만 구매단가가 5.1% 오르며 전체 매출이 0.7% 증가했다.

반면 SSM은 소비쿠폰 사용처 제외와 방문객 감소 영향이 이어지며 농수축산·생활잡화를 제외한 전 부문이 부진했다. 점포 수는 늘었지만 구매건수와 점포당 매출이 모두 감소해 전체 매출이 하락했다.

온라인은 음식배달서비스, e-쿠폰, 여행문화 상품 중심으로 성장했다. 식품(12.6%)과 서비스·기타(8.6%)가 두드러졌고 가전·전자(3.5%), 화장품(9.5%)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온라인 매출 비중은 52.0%로 지난해 10월 이후 13개월 연속 오프라인을 웃돌았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전사적 판촉이 이뤄지며 오프라인 유통 매출이 반등했고 온라인도 식품·서비스·가전·화장품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연휴 특수·쇼핑축제 효과로 10월 유통 매출 큰 폭 증가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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