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피지컬AI 최고상 모두 한국이 가져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테크 전시회 ‘2026 CES’에서 한국 기업이 전체 혁신상 60%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최다 수상국 자리를 지켰다.
코트라가 30일 전한 바에 따르면 CES 주최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1차 심사 결과 전체 284개 수상기업 중 168곳이 한국 기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31곳(45%)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한국 기업들은 제품 기준으로도 204개 제품이 222개의 혁신상을 받아 전체의 60%를 넘어섰다. 올해는 총 3600개 제품이 경쟁한 만큼 경쟁 강도가 높아진 상황에서도 한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CES 핵심 테마인 피지컬 AI·AI 에이전트 분야 최고 혁신상 3개를 모두 한국 기업이 휩쓸며 AI 분야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AI 관련 혁신상 수상은 28건으로 분야별 최다였으며, 뒤이어 디지털 헬스(24건), 지속가능성·에너지 전환(14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상에서 중소·중견기업의 활약도 돋보였다. 전체 한국 수상기업 168개 중 137개가 중소·중견기업으로 비중이 80%를 넘겼다.
코트라 지원 기업 49개사 역시 54개상을 확보하며 실질적 도움을 입증했다. 코트라는 산업통상부와 함께 CES 혁신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청서 멘토링, 포럼·웨비나, 신청비 지원 등을 제공해왔다.
수상 기업들은 내년 CES 현장에서 제품을 선보인 뒤 수출바우처와 해외 진출 프로그램까지 연계한 후속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AI 분야에서 한국이 거둔 성과는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신호”라며 “혁신 기술이 수출과 성장으로 이어져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2026 CES 혁신상 60% 석권…AI 압도적 약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테크 전시회 ‘2026 CES’에서 한국 기업이 전체 혁신상 60%를 차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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