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학교법인 대양학원이 이사회를 최근 열고, 세종대학교 제15대 총장으로 물리천문학과 엄종화 교수를 선임했다.
26일 세종대에 따르면 엄종화 신임총장이 대구 능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와 석사 삭위를 각각 받았다. 그가 이어 미국 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엄종화 신임총장이 2001년부터 세종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그가 그동안 대외협력처장,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행정부총장 등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엄종화 신임총장이 지난해 9월부터 교육부 학술연구정책과의 램프(LAMP) 사업관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엄종화 신임총장이 세계 최초로 스핀 트랜지스터를 개발해 2009년 과학기술계 10대 뉴스에 선정됐고, 세계적인 학술지 Science에 논문 2편을 게재하는 등 꾸준한 연구 활동도 하고있다.
엄종화 신임총장의 임기가 2024년 7월 27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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