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복지지원 차원…전국 소방서에 8대 기증, 2대 추가 지원
정의선 회장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영웅에게 지원 아끼지 않겠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이번에는 세계 7대 자연경관인 제주를 향했다.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맡아 분투하는 제주 소방공무원의 복지를 위해 소방관 회복지원차(수소 전기버스)를 28일 기증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이 제주시 구좌읍 행원 수소 수전해 실증단지에 있는 CFI(탄소 없는 섬) 에너지미래관에서 수소 버스를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이 소방관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한 회복 지원차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이 여덟번째다.
현대차그룹이 앞으로 2대를 추가로 기부하고, 내년 충북혁신도시에 국내 최초로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에 차량과 재활장비를 제할 계획이다.
정의선 회장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망설임 없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을 존경한다.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영웅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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