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부분변경 車, 다양한 안전평의 사양추가…내달출시
상반기 판매 11% 급감…종전 업계 4강서, 10위에 턱걸이
 
신형 투아렉. [사진=폭스바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의 폭스바겐그룹의 한국법인인 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세대 신형 투아렉을 투입하고 판매 회복을 노린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폭스바겐부분이 올해 상반기 2875대를 판매해 전년동기(3240대)보다 판매가 11.3% 줄었다.

이로써 폭스바겐 부문이 업계 10위에 턱걸이 했다. 종전 폭스바겐 부문이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과 수입차 4강을 이뤘다. 전년 동기대비 상반기 수입차 판매가 3.9%(13만689대→12만5652대) 감소했다.

이를 고려해 폭스바겐 부문이 이날부터 신형 투아렉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신형이 부분변경 차량으로, 세련된 외관을 기봉으로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새롭게 실렸다. 아울러 신형 투아렉이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으로 이뤄진 이노비전 콕핏도 추가했다.

신형 투아렉의 엔진이 구동력과 효율성을 겸비한 EA897 evo3 V6 3.0 TDI(경유) 엔진을 탑재했다.

신형 투아렉의 판매를 낙관할수 없는이유다.

게다가 폭스바겐이 2015년 9월 디젤게이트(경유차량 배기가스 조작사건)을 유발하면서, 경유 승용차의 추락을 부추겼다. 이후 우리 정부가 경유 차량 규제를 강화한 점도 신형 투아렉 판매에 걸림돌이다.

폭스바겐 부문이 신형 투아렉 구매 고객에게 5년/15만㎞ 보증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5회까지 지원하는 등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獨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으로 韓서 회복 노려…글쎄, 여전히 경유 엔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의 폭스바겐그룹의 한국법인인 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세대 신형 투아렉을 투입하고 판매 회복을 노린다.10일 한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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