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골드버그 대사, 울산 HD현대중공업서 함정 등 시설 시찰
​​​​​​​미국 해군성 장군 등 고위급 인사 잇단 방문…MRO사업 협력
이상균 사장. [사진=스페셜경제, 뉴시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HD현대중공업 미국과 함정사업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최근 논의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주한 미국 대사가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아 함정사업 분야 상호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

필립 S.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 영사 등이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찾아, 정기선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 등과 조선소를 시찰하고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골드버그 대사가 세계 1위 조선사이자 함정 분야 국내 대표 기업인 HD현대중공업을 둘러보고 상호 협력방안을 찾고 싶다고 해서 이뤄졌다.

골드버그 대사 등 상선 건조 현장을 보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최신예 초계함 등 건조 중인 함정과 도크, 창정비시설 등도 살폈다. 앞서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이 HD현대중공업을 찾아 함정 건조 역량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상균 대표이사가 “미국이 자국 함정의 유지, 보수, 정비(MRO) 물량의 일부를 해외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고위급 인사가 HD현대중공업을 잇달아 방문하면서 협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오랜 우방이자 세계 최강국인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K-방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가 “미국과 HD현대가 상선, 함정 분야에서 훌륭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했다.

 

 

 

 

 

HD현대重, 주한 미국대사와 함정사업 협력 논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HD현대중공업 미국과 함정사업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최근 논의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주한 미국 대사가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아 함정사업 분야 상호 협력방

www.speconomy.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