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등 국산차 업체가 여름 휴가철 맞아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이 24일부터 26일까지 이번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가 전국 1237개 블루핸즈에서, 기아가 758개 오토큐에서 각각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지엠고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4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르노코리아가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0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 점검을 시행한다. KG모빌리티도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8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펼친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이 엔진, 공조 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브레이크와 패드 마모도,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와이퍼, 퓨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이들 5사가 자동차 운행 중 고장,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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