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사진=스페셜경제, 대한항공]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대한항공) 회장이  대한민국 경영자 대상을 최근 받았다.

14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한국경영학회가 최근 경북 경주에서 하계융합학술대회를 열도, 제39회 경영자 대상 수상자로 조원태 회장을 선정했다.

이로써 조원태 회장이 고(故) 조중훈 창업주(제5회), 부친 고 조양호 전 회장(제22회)에 이어 해당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해당 상의 3대 수상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경영학회가 조원태 회장의 지도력과 위기 돌파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조원태 회장이 2020년 코로나19로 대확산으로 여객 수요가 급감하자, 화물 사업에 주력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아울러 그가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국내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한 공로도 이번 수사에 힘을 보탰다.

한국경영학회가 조원태 회장이 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떠오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적극 구현해, 국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고도 했다.

조원태 회장이 “한진그룹이 지켜온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정신, 수송을 통해 조국에 보답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의지가 다시 한 번 빛났다, 한진그룹이 만들어 가는 길이 우리 사회에 행복과 희망을 주는 길, 큰 항공기도 가볍게 비상할 수 있도록 받쳐주는 탄탄한 활주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영학회가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경제 성장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기업인에게 1987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대한민국 경영자 대상 받아…3代째 수상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대한항공) 회장이 대한민국 경영자 대상을 최근 받았다.14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한국경영학회가 최근 경북 경주에서 하계융합학술대회를 열도, 제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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