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을 강화한다. 사진은 학대 피해 아동 상담 모습. [사진=복권기금]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복권기금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을 강화한다. 2017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추진했는데, 이을 위해 30억원의 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복권기금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아동학대 가운데 재학대 사례 비율이 11.9%에서 16%로 증가했다여 23일 이같이 밝혔다.

아동학대 피해 아동 대부분이 원가정으로 돌려보내지면서, 재학대에 노출됐다는 게 복권기금 설명이다.

이에 따라 복권기금이 2017년부터 올해까지 302억원의 기금을 해당 사업에 지원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관계자가 “복권기금으로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을 지원해 해당 가정의 복합적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학대 피해 아동의 후유증 회복과 가정 내 재학대 발생을 예방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복권을 구매하면 이중 41%가 복권기금이다. 기금이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을 돕는 등 다양한 공익 사업에 쓰인다”고 말했다.

 

 

 

 

 

복권기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 지원…올해 30억원 투입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복권기금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을 강화한다. 2017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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