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차량 온도 최소 10℃ 낮춰…에너지 효율 극대화, 인간공학까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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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차량 내부의 온도를 조절해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세가지 최첨단 기술을 23일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온도 제어 기술이 전동화,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절감한다.
이로 인해 탑승공간에서 인간공학을 실현해 미래 모빌리티가 진정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게 현대차, 기아 설명이다.
이번에 현대차, 기아가 공개한 핵심 기술이 차량 유리에 부착하면 실내 온도를 크게 낮추는 나노 쿨링 필름, 탑승객 주위의 발열체를 통해 체감 온도를 빠르게 끌어올리는 복사열 난방 시스템, 세계 최초로 48V(볼트) 시스템을 적용해 유리 내부의 금속 코팅에서 빠르게 열을 내뿜어 서리와 습기를 제거하는 금속 코팅 발열 유리 등이다.
이중 나노 쿨링 필름을 창문에 부착하면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를 최대 10℃ 낮출 수 있다.
정영호 현대차·기아 상무가 “이날 공개한 기술이 다른 어떤 기술보다 고객에게 가장 가까이 와닿는 기술이다. 고객이 모빌리티에서 경험하는 모든 순간을 떠올리면서 가장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오만주 연구위원이 “겨울철 추위를 가장 빠르게 없앨 수 있는 방법이 복사 난방이다. 복사열 난방 시스템을 통해 빠르면서도 건조하지 않은 난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모터와 엔진, 배터리 등 현대차·기아가 모빌리티 전체의 열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열 관리 기술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 고객 열 낮춘다?…최첨단 열관리 기술 3가지 내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차량 내부의 온도를 조절해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세가지 최첨단 기술을 23일 공개했다.이날 선보인 온도 제어 기술이 전동화, 자율주행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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