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부산삼보아파트 이은 쾌거…공사비, 1천8천억원 규모
김포 북변4구역 재개발 등 “신규 사업으로 수익 개선 예상”

경기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한양]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주택브랜드 수자인을 운영하는 ㈜한양이 시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매출과 수익 개선에 파란불을 켰다.

한양이 경기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총회 결과 시공사로 최근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양이 7월에도 공사비 1000억원 규모의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했으며, 이로써 한양이 도시정비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이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222번지 일대에 지하2층, 지상24층 10개동, 700세대 아파트와 복지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만 1800억원 규모다. 한양이 2028년 3월 착공 예정이다.

이곳이 고양 창릉 신도시와 인접래 미래 가치가 탁월하고, 자동차로 5분거리에 경의중앙선 행신역이 있다. 아울러 고양에 평선 창릉3역과 행신중앙로역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라, 해당 단지의 교통여건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게다가 수색로를 통해 서울 접근이 쉽고, 인천국제공항고속국도, 강변북로, 자유로 등 진입도 용이하다.

단지에서 가람초, 가람중, 서정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행정복지센터, 롯데마트,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정주 여건이 좋다는 게 한양 설명이다. 단지에서 가라산 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양 관계자가 “서울 청량리, 의정부, 인천 청라 등 전국에 23만호의 주택을 공급하며 수자인 브랜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수주를 다변화해 안정적 실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한양이 신탁사업인 청평3지구 공동주택 신축, 가평 달전리 공동주택 개발, 대전문화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공공공사 인천국제공항 화물기정비계류장 시설공사 등 민간과 공공분야에서 올해만 1조5000억원어치를 수주했다.

한양이 지난달 계열사 BS산업과 함께 1600세대 규모의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공동주택 B1, B2블럭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재 5조3000억원의 수주잔고를 달성했다. 이는 5년치 일감이다.

한편, 한양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4779억원, 영업이익 233억원, 순이익 573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중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소폭 중었으나, 수익이 크게 개선했다.

다만, 하반기 김포 북변4구역 재개발, 청평3지구, 가평 달전리 등 신규 현장이 착공하면 매출도 증가할 것이아는 에 업계 진단이다.

 

 

 

 

 

한양, 도시정비사업 수주 행진 쭉…경기 고양 행신 재개발 또 수주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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