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 GS P&L로 새출발…GS리테일, 인적분할

GS리테일 로고.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GS리테일이 12월 인적분할을 앞둔 회사의 이름을 GS P&L(지에스피앤엘)로 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S리테일이 분할설립 회사를 기존 파르나스홀딩스에서 GS P&L로 정정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GS리테일리이 분할기일도 기존 12월 26일에서 12월 1일로 변경했으며, 주주총회일도 11월 6일에서 10월 23일로 각각 앞당겼다.

GS리테일리이 감자를 위한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도 11월 28일부터 12월 20일로 했다. 재상장 예정일이 12월 23일이다.

앞서 GS리테일이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인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결정했다.

존속회사인 GS리테일과 신설 회사인 GS P&L로 나누고, GS P&L에는 현재 GS리테일의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과 후레쉬미트가 들어간다.

GS리테일리 측이 “이번 분할은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호텔 등 각 사업부가 업계를 선도하는 높은 실적을 내고 있으면서도, 복잡한 사업 구조로 단일 업종의 경쟁사보다 시가 총액 등의 기업 가치가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이 분할과 함께 보유 자사주 전량(127만9666주, 1.2% 해당)을 소각한다.

 

 

 

 

파르나스호텔, GS P&L로 새출발…GS리테일, 인적분할 - 스페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