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일반대학원 우주항공시스템공학·국방우주공학전공, 첫 석사 5명 배출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일환…모두 LIG넥스원에 입사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 국방우주공학전공이 최근 하계 학위수여식에서 처음으로 석사 학위자 5명을 배출했다. [사진=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일반대학원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 국방우주공학전공이 최근 하계 학위수여식에서 처음으로 석사 학위자 5명을 배출했다.

세종대가 이들 졸업생이 정부의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한 첫번째 국방, 우주 분야 석사 학위자로 해당 지원사업의 성과로 탄생한 방산분야 인재라고 30일 밝혔다.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이 방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국방 첨단분야의 석박사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세종대가 현재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세종대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 국방우주공학전공을 통해 우주 분야 5대 연구인 우주감시레이더, 궤도역학, 위성항법, 우주추진, 재진입역학 등에서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종대가 2022년 초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국방 우주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의 설치,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1기 졸업생 5명이 방산 업체인 LIG넥스원에 입사 예정이며, LIG넥스원 경시 성남 판교와 용인연구소 등에서 관련 분야 연구를 지속한다.

세종대 관계자가 “지난해 가을학기에 입학한 3명이 같은 전공으로 수학하고 있으며, 이번 가을학기에도 3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산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관련 인재를 지속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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