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최근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각종 화장품 원료가 나왔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했다. 이로써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이 최근 5분기 연속 늘어나게 됐다.

다만, 원자재 가격 강세와 고금리 등으로 수익이 주춤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산업 제조업체 289개의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통해 30일 이같이 밝혔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전분기 대비 1분기 매출 증가율을 산업별로 보면 화장품이 -1.1%에서 13.3%, 제약이 4.7%에서 6.6%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의료기기가 -3.2%에서 -13.2%로 급락했다.

이를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매출 증가율이 -7.7%에서 10.7%로, 중견기업이 3%에서 7.7%로 각각 상승했다. 이 기간 중소기업 매출이 12.9%에서 -13%로 하락했다.

이들 기업의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이 9.7%에서 8.9%로, 세전 순이익률도 15.4%에서 11.4%로 각각 하락했다.

이를 산업별로 보면 화장품이 6.9%에서 9.4%로, 의료기기가 10.3%에서 13.7%로 각각 상승했고, 제약이 10.5%에서 7.5%로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중견기업만 7.1%에서 9%로 상승했으마, 대기업이 20.2%에서 12.9%로, 중소기업이 6.8%에서 2.8%로 감소했다.

진흥원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비와 관리비 등 비용 증가, 매출 원가 상승, 이자 부담 등으로 수익이 다소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보건산업 제조업 1분기 매출, 전년 동기比 4.5%↑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했다. 이로써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이 최근 5분기 연속 늘어나게 됐다.다만, 원자재 가격 강세와 고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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