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중고자동차 매매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9월 중고차 시세를 5일 공개했다. 9월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매 수요가 증가해 레저(RV) 차량 시세가 강세다.
이달 국산 중고차의 평균 시세가 전달보다 0.62% 하락했지만, RV 차량의 시세가 상승했다.
실제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2.2 2WD(이륜구동) 프레스티지의 시세가 같은 기간 1.76%, 신형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가 1.49%,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가 1.55%,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가 0.75% 각각 시세가 상승했다.
반면, 고급차인 제네시의 RV의 시세가 하락했다. GV70 2.5T AWD(사륜구동)가 이 기간 5.16%, GV80 2.5T AWD 1.05% 각각 시세가 하락했다. 세단 G80 2.5 터보 AWD도 1.17% 시세가 떨어졌다.
엔카닷컴 관계자가 “여름 막바지 비수기 이후 중고차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다만, 9월 시세 변동폭이 크지 않아 인기 차량의 경우 거래가 많다, RV가 추석 전후로 상승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 매매시 시세 변동을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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